□ 싱가폴·말레이이사 바이어와 1대1 개별 화상상담 예정
경기 이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동남아지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이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화상상담 시장개척단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22 동남아 화상상담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상담회는 오는 4월 4일~ 8일까지 사전 섭외된 바이어(싱가폴, 말레이시아) 와 1:1 개별 화상상담을 통해 진행된다.
시는 동남아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알선 및 통역 지원 △사후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천시 홈페이지 및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천시는 올해 경과원과 함께 중국(션양, 텐진, 광저우) 및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운영지역으로 하는 중국개척단, 베트남 시장개척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 이천시, 지석지구 등 5개 지구 한국형 스마트 지적 완성
경기 이천시가 지석, 경사, 내촌, 경사, 관리, 오성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새로운 지적 경계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 경계결정위원회는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세 심화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부득이 서면심의로 진행했으며, 이승규 위원장(판사)를 중심으로 변호사, 교수,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18명 위원들이 5개 지구 총 2716필지/237만4000㎡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주요 경계결정 사항은 △건축물 저촉 해소 및 맹지 해소를 위한 현실경계 설정 △토지경계 정형화 △토지소유자 합의에 의한 경계설정 등이다.
위원회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새로이 설정한 경계와 토지소유자가 제출한 의견을 반영한 지석지구 1958필지/193만8000㎡, 경사지구 178필지/12만5000㎡, 내촌지구 211필지/9만6000㎡, 관리지구 233필지/13만5000㎡, 오성지구 136필지/8만㎡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고, 의결된 경계는 6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석지구는 기존 소규모로 진행하던 사업을 탈피하여 경기도 최초로 행정구역 단위의 대규모 사업을 추진했던 지역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경계협의를 통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한만준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5개 지구 사업완료를 통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 해소 및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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