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소상공인 피해구제 시정 집중…핀셋지원 주문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오미크론 감염확산 차단과 소상공인 피해구제에 집중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정헌율 시장은 14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방역지침이 수시 변경되고 재택치료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정보제공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소통과 홍보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확대·운영한 '익산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중심으로 자가진단과 비대면 진료상담 등 시민들 궁금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줄 것을 덧붙였다.

그는 "익산시의 핀셋지원인 사각지대 재난지원금 신청이 3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소상공인 등 시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내주부터 시작되는 전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일시에 추진돼 지역 경제에 낙수효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그는 거듭 주문했다.

한편 익산시는 봄철 영농기에 앞서 불법소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