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박물관협회 조명행(아프리카박물관장) 신임회장과 부회장 고명진(미디어기자박물관장),윤상욱 사무장은 최근 최명서 영월군수를 만나 지역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 양승동 문화예술 팀장, 강준기 박물관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박물관협회가 영월군과 협력해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인 협력사업들을 모색했다.
주요 협력 사업으로는 영월관광센터 내 공간을 활용해 박물관 홍보관을 부스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스에서 사립 및 공립 박물관과 연계해 패키지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무료 사립 박물관 특별전시, 포토존 등 구체적인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영월군 내 관광객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이어, 온라인 시대에 맞춰 박물관 고을 월간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박물관 현수막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 19 방역 일환으로 박물관 키오스크 시스템 설치도 논의하고 이밖에 영월 문화도시 지정에 박물관협회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협회는 자체적으로 올해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공모하고 박물관 온라인 콘텐츠를 한국박물관협회 공모사업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박물관 고을 특구 해설사 운영 사업에 적극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박물관 주간에도 영월 내 박물관들이 적극 참여해 군내 관광객 유입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는 등 영월뿐 아니라 강원도박물관협의회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고명진 부회장은 2021년 영월과 히가시가와 교류로 성사된 ‘안부를 묻다’ 전시 사진집을 전달하며 “영월이 사진 고을이 되는데도 계속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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