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 10일 연속 1천 명대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민사회의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14일부터 노바백스 접종이 시작된다.
2월 중순에 접어든 광주는 지난 4일 1,244명을 시작으로 13일까지 10일 동안 매일 1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2월 총 확진 발생은 16,014명으로 이는 지난 1월 7490명의 두 배를 넘긴 수치다.
13일간 16,000여 명이 감염돼 광주지역 총 감염자 수인 31,522명의 절반에 가까운 감염이 발생해 시민사회가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광주에서는 14일부터 노바백스 접종을 시작한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백신들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보관과 관리가 용이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백신으로 접종 우선 대상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고위험군 등이며 일부 3차 접종에서 활용된다고 한다. 접종 간격은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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