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흘 간 연속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1000명 대를 훌쩍 넘긴 전북의 월 확진자 규모도 급상승했다.
1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도내 일 확진자가 1000명 대로 고착화되는 모양새인 가운데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1000명~1800명 사이를 오가고 있다.
이 기간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2976명에 달한다.
일자별 확진인원은 2월 3일 1064명을 시작으로 4일 1282명, 5일 1012명, 6일 1271명, 7일 1226명이었다.
이어 8일 1564명, 9일 1771명, 10일 1507명, 11일 1548명, 12일 16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월) 확진자 5927명에 비해 2배를 뛰어넘는 인원이다.
특히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 확진된 8808명보다 4168명을 초과한 인원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845명보다는 무려 1만 2131명이 많은 인원이다.
한편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총 3만 10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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