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달 들어서만 4000명대를 넘어섰다.
제주도는 13일 0시 기준 5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서만 4179명이 확진된 것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9687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도민 364명, 타지역 관련 18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지역 확진자는 전주보다 1947명이 증가한 314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일일 평균 449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체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교통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 및 3차 예방접종일이 도래한 외국인이다.
외국인 근로자 등 5명 이상이 예방접종을 원할 경우 버스 등을 지원해 제주시 예방접종 센터까지 왕복 운행한다.
제주지역 2차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85.8%, 3차는 5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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