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1일 성산구 사파동 일원에서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34.3억 원, 도비 1.7억 원, 시비 66억 원 총 사업비 102억 원이 투입된다.
2층 3단 242면의 주차장과 1, 2층 일부에 843㎡의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건립부지에는 창원지방법원, 창원지방검찰청 방문객과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140면 규모의 임시노외 주차장이 있었으나 기존 주차면으로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주차장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9년 사파동 64-2,3번 시유지에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 계획을 수립해 공영주차장 조성과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주민설명회 시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차량 소음, 매연 등의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공사 기간 창원FC 축구장에 대체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방문객 불편을 감안해 올해 안에 준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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