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11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회 백승기(안성2)·국중범(성남4)·오지혜 의원(비례, 이하 더불어민주당)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관계자 1명, 재무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는 장현국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을 대리해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맡았다.
진 부의장은 “결산검사는 경기도민이 부여한 중요한 책무”라며 “지난해 추진한 사업들이 관계 법령 및 지침을 준수했는지, 재정적으로 효율성 있게 운영됐는지 검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결산검사위원들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백승기 도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1일 2개 기관을 검사하는 일정에 따라 A팀(팀장 국중범 위원 및 안성진, 박정현, 정창욱, 안경엽 위원)과 B팀(팀장 오지혜 위원 및 김보라, 김선명, 최승범 위원)을 나눠 편성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20일부터 5월19일까지 30일간 지방재정 관련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사례는 없는지 여부를 검사·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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