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경북 경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를 기록한 오세혁 경북도의원과 조현일 경북도의원, 전상헌 더불어민주당 경산 지역위원장이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10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오세혁 도의원이 13.6%, 조현일 도의원이 13.0%를 기록했고, 민주당에서는 전상헌 경산지역위원장이 10.8%로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다퉜다.
또 송경창 전 경산부시장(9.4%), 이천수 전 경산시의장(9.4%), 허개열 전 경산시의장(6.5%), 황상조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6.1%) 등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안국중 전 대구시경제통상국장(3.5%), 정재학 전 경북도의원(2.7%), 송정욱 국민의힘 행정자치위원(2.6%), 허수영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2.2%), 이성희 경산시의원(1.9%), 유윤선 대경대 교수(1.6%), 김찬진 전 경산시 행정지원국장(1.0%)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 다른 후보'는 0.8%고 ‘지지 후보 없음’은 8.0%, ‘잘 모름’은 6.9%로 부동층이 14.9%에 달했다.
경산지역은 3선인 최영조 현 시장의 출마제한으로 14명의 출마 예정자들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지역에서는 대다수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바라고 있어, 후보 간 단일화에 따라 지지율에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대구, 영남일보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2월 06일 ~ 2022년 02월 07일 △대상: 경북 경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1.6%)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8.4%) 병행 △응답률 : 3.8%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경산시장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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