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포함한 7개 연속 유산 으로 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여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창녕군에 따르면 가야고분군은 지난 2020년 9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 이듬해 2021년 3월 유네스코 1차 관문을 통과해 등재 여부 결정만 남았다.
가야고분군은 연맹의 독특한 정치체계를 보여주며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대등한 관계를 유지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인류 공통의 자산으로 계승‧보존해야 할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기치를 인정받고 있다.
창녕에는 3개(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영산고분군, 계성고분군)의 지정고분군과 비지정 고분군 23개로 총 26개의 고분군이 있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창녕읍 교리 및 송현리 일대에 200여기 이상 분포하고 있는 대형 고분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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