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원거리 재난사고 사각 지역 해소와 함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고 보다 질 좋은 소방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진도 소방서가 오는 7월 개청한다.
진도 소방서는 진도읍 포산리 일원 7385㎡의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966㎡)로 신축된다.
또 청사 건립에는 총 68억 7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설계 공모 심사와 신축공사 계약 체결을 거쳐 2월 현재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진도 소방서에는 소방인력 116명, 차량 27대 등이 배치될 예정이며 진도군 전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군은 진도 소방서가 완공되면 원거리 재난사고 사각 지역 해소와 함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 컨트롤 타워(관제탑) 역할을 통해 군민 중심 안전한 진도군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소방서 건립으로 더욱더 나은 소방 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군민들의 희망과 염원에 부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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