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숙원도 해결할 수 있고 도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서종합개발사업에 대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47억 원 증가한 143억 원(국비 100%)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 지역의 생활기반 시설 정비·확충으로 도서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2개 부처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까지 3차 계획이 마무리되었고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차 계획(총사업비 1180억 원)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장기 계속 사업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금일 척치 지구 소규모 어항 정비 사업, 청산 슬로길 개선 사업 등 소득 기반 확충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총 48개소 사업(국비 96억 원)을 마무리했다.
2022년도는 총 58개소 사업을 진행한다. 전년도부터 이어지는 계속 사업 19개소를 포함하여 신규 사업으로는 그동안 도서종합개발사업에서 배제되어 추진하지 못했던 소규모 어항 개발, 마을 진입로, 관광지 정비 등 주민 생활 및 소득과 직결되는 사업(39개소)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완도군청 경제산업국 지역개발과 도서개발팀 관계자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서 지역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주민 복지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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