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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업단지 공장 폭발사고로 하청 노동자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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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업단지 공장 폭발사고로 하청 노동자 4명 사망

열교환기 청소 마친뒤 시험가동하다 폭발...하청 노동자 4명 중경상

전라남도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석유화학물질을 다루는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의 하청 노동자가 사망했다.

11일 오전 9시26분께 여수시 화치동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현재까지 사고 현장에는 하청 노동자 8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노동자 8명 중 4명이 사망했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열교환기 청소를 마친 뒤 시험가동을 위해 압력을 넣던 중 갑자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천NCC는 한화와 대림이 나프타 분해시설(NCC)을 절반씩 지분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연간 수백 톤의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기초유분을 생산한다.

2001년 10월 15일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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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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