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274명이 확정됐다. 선발된 입사생은 대학생 209명, 청년 65명이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 또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달 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입사 신청을 받았다.
도내 거주하는 대학생과 청년 419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발기준에 따라 대학생 209명, 청년 65명이 각각 선발됐다.
입사대상자는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1년간 거주할 수 있다.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입사 생활과 공동생활 필수교육, 취업아카데미등 교육프로그램 및 입사생 자치회 활동을 지원받는다.
경기도기숙사는 3인실 91실, 1인실 5실(장애인 전용)을 포함해 총 정원이 278명이다. 작은 도서관, 체력단련실, 세탁실, 식당, 숲속 수목원,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병길 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비 경감으로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해 지원되는 시설”이라며 “최고품질의 급식과 편의 제공으로 입사생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사 확정자 명단은 '경기도기숙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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