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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식] 양평군,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13억 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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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식] 양평군,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13억 확보 등

□ 저소득 취약계층 4560가구 대상 7개월간 4만원 상당 지원

경기 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보충적 영양을 지원하고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 양평군청 전경. ⓒ 양평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주소지 관한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는 중위소득 50%이하 가구인 저소득 취약계층이다.

1인 가구 기준으로 월 4만원 상당의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하며, 지원금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지급 할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는 “농식품바우처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건강이 개선되고 사회적 가치의 제고뿐만 아니라 관내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군, 故 김철원 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경기 양평군이 지난 9일 6.25전쟁 당시 강원 금화, 고성지구 전투에서 무공을 세운 故(고) 김철원 유공자의 유족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도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 때 나라를 위한 전투에 헌신·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공적이 뚜렷한 전쟁영웅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번 전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6.25 전쟁당시 전공을 세워 무공 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받지 못한 유공자를 발굴, 70여 년만에 故 김철원 유공자가 그 공을 인정받아 70여 년만에 유족들에게 훈장이 수여됐다.

유가족 대표 김영상씨는 “오랜시간이 지나 아쉬움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아버님이 훈장을 받으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발굴되지 않은 4만 9000여 명의 무공수훈자의 유족들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유족을 직접 뵙고 훈장을 수여해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할 것”이라며, “아직도 찾지 못한 무공수훈자를 찾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보훈가족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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