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450명 추가 발생해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9일 하루 지역별 확진자는 서구 467명, 유성구 396명, 중구 246명, 동구 196명, 대덕구 145명 등으로 나타났다.
또 서구의 한 요양원에서 위험시설 선제 검사를 한 결과 이용자 4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모두 5명이 확진됐다.
이어 동구의 한 노인전문병원 관련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날 환자 4명과 직원 3명이 추가돼 누적 169명이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환자 119명과 직원 39명, 가족 11명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중구의 한 요양원 관련해서도 환자 1명이 더 나왔고 누적 확진자는 기존 확진된 환자 5명과 요양보호사 3명을 포함해 9명이다.
신속 항원검사를 받은 6877명 중 127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수는 해외 314명을 포함해 2만 570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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