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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 확진자 2000명 선 눈앞…1771명 확진, 또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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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 확진자 2000명 선 눈앞…1771명 확진, 또 역대 최다

ⓒ익산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확진자가 2000명 선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 만에 또다시 역대 최다 확진인원을 경신했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7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564명 확진)대비 207명이나 많은 인원이고, 확진자 2000명 선에 불과 229명 모자란 것이다.

지역별 확진 현황으로는 전주가 1000명에 약간 못미친 961명으로 나타났다.

전주 다음으로는 익산이 259명, 군산 157명으로 그 뒤를 이어갔다.

또 완주 66명, 남원 61명, 정읍 50명, 김제 48명, 고창 45명, 부안 31명, 순창 28명, 임실 17명, 무주 10명이다.

이날 도내에서 가장 적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장수로 7명이었다.

지난 1일부터 9일 간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명을 넘어건 총 1만 791명에 달한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199명의 인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이는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 확진된 8808명보다 1983명을 초과한 인원이고, 지난 2020년 845명보다는 9946명이 많은 인원이다. 

이밖에 지난 1월 한 달 발생한 도내 확진자 5927명보다 4864명이나 많았다. 

한편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2만 63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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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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