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청소년 및 성인 대상 올바른 건강관리 모니터링
경기 양평군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아동·청소년 및 성인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아동,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만들고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학교를 오는 11일까지 신청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앱을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만들어 준다.
아울러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성인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대상자를 오는 3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만 19세 이상 양평군민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 할 수 있다.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이 있는 군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단, 고혈압, 당뇨 등 질병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참여할 수 없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유행으로 대면 서비스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X 양평지사, 지적측량 인력 10명이상 증원…지적측량 지연 해소 기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양평지사의 인력이 10명 이상 증원되며 추후 신속한 지적측량이 가능해졌다.
9일 경기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까지 지적측량 일정이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상 소요되며 군민에게 많은 불편이 발생해 LX에 수차례 측량일정 지연에 따른 군민 불편 해소 대책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임시방편으로 경기도 인근 시‧군 지사의 인력을 지원받아 불편사항을 다소 해결 했으나,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지적측량 업무량(전국 2위, 군단위 1위)의 양평군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군민의 불편은 계속되어 왔다.
하지만, 지난 7일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정기인사가 발표되며 양평지사에 전년 대비 10명 이상의 인력이 증원돼 4개 팀이 늘어난 16개 팀이 지적측량업무를 배정받게 되면서 지난해와 같은 지적측량 업무일정 지연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인력 증원으로 군민여러분의 불편함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지적측량 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행정업무도 최대한 속도를 높여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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