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농산지원 분야에 19억 원을 들여 1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분야는 농업관련 보험과 농기계 지원, 유기질 비료 지원 등 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농업관련 보험에 28억 200만 원의 사업비로 농가들의 각종 위험 및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지속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농업인 안전보험에 대해 자부담 중 일부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 농가 수요에 부합하는 농기계 구입 및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을 위해 28억 900만원 사업비로 관리기 지원 이력이 없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관리기 구입비 일부를 지원 중이다.
이어, 미세먼지 저감 실현을 위한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반복적인 봄 가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수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비 절감을 위해 12억 7700만 원의 사업비로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수용성 규산 지원 및 잡곡단지 조성 사업 등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김경민 소득지원과장은 “농가들이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영농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