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올해 새 학년에 대비해 학교 지원센터의 업무 지원을 강화한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학교 지원센터의 업무 지원을 통해 교직원들이 새 학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각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교 지원센터에서는 ▷방과 후 학교 업무 ▷초등 돌봄교실 업무 ▷보건 업무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업무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업무 ▷어린이 놀이시설 및 학교위생관리 업무 ▷교복 구매 업무 ▷기간제 교원 채용 업무 ▷학교 악기 관리 업무 ▷학교 시설관리 업무 등 총 10개 분야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 학교는 유 72개원 초 61개교 중 30개교 등 총 163개교(원)로, 지난해 12월부터 지원 대상 학교의 방과 후 학교 강사 61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월 중에는 유치원 방과 후 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강사 130명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담사 4명 돌봄 전담사 10명 기간제 교원 113명 등 채용 업무에도 집중한다.
아울러 학교 지원센터의 업무 지원 내용과 절차, 각종 서식 등을 제공하는 ‘2022 학교 지원센터 업무 지원 안내서’를 제작·배부하고, 2월 중 학교 지원센터 통계기반 시스템 방과 후 학교 사용자 교육 및 시스템 콜센터 상시 운영을 통해 방과 후 학교 담당자들의 행정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원 대상 학교를 확대하고 효율적 업무 지원 등 학교가 새 학년 준비에 전념해 안정적인 교육 활동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학교 지원센터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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