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공장·창고 화재의 선제 예방을 위한 전북 산업시설 화재안전대책이 중점 추진된다.
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집중되는 화재안전대책은 공장 등 산업시설과 물류창고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특별조사를 비롯해 화재안전 컨설팅과 노후 산업단지 화재안전 간담회,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이다.
특히 도내 산업시설 화재원인의 대부분인 기계·전기,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관서장 컨설팅을 중점 펼치는 등 관리자의 화재안전의식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도내 공장·창고시설 화재는 총 932건이 빌생해 29명(사망 1·부상 28)의 사상자를 냈다.
한편 해당 화재로 인한 피해는 총 283억 5100만 원이었고, 화재 주원인으로는 부주의와 전기·기계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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