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3층 짜리 상가 1층에 있는 학원에 화재가 발생해 1200만 원 가량의 피해가 났다.
8일 오후 1시 55분께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상가 건물 1층 학원에 불이 붙어 학원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웠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사람들은 재빨리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원 강의실 천장에 설치된 매입형 냉·난방기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발생한 다음 케이스 등에 착화·발화돼 잔해물이 바닥으로 떨어져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이 건물 1·2층은 학원, 3층은 주택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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