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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안 양식장 친환경부표 55만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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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안 양식장 친환경부표 55만개 보급

시, 사업비 184억 원 확보…오는 2025년까지 100% 보급 목표

경남 남해안 최대 양식수산물 생산지인 통영지역에 친환경부표가 대량 보급된다.

8일 통영시에 따르면 올해 역대 최대인 18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친환경부표 66만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티로폼부표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친환경부표로 교체 지원한다.

▲경남 남해안 최대 양식수산물 생산지인 통영지역에 친환경부표가 대량 보급된다.ⓒ프레시안

앞서 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99억 원을 들여 양식장 및 해상작업대 등에 44만개 친환경부표를 보급, 폐스티로폼 부표 32만개를 회수, 처리했다.

지난해에는 해양수산부의 스티로폼부표 제로화 정책에 따라 전년도 대비 3배 증액된 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수하식 양식어장에 친환경부표 24만개 전량을 보급했다.

올해는 수하식 양식장에 54만개와 가두리 양식장 및 해상작업대에 1만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굴, 멍게, 미역 등 수하식 양식장 2100㏊에 300만 개의 부표를 우선 보급하고, 가두리 양식장 및 해상작업대용 친환경부표도 함께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통영시는 "지역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부표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오는 2025년까지 지역내 전 양식장에 친환경부표를 100%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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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용

경남취재본부 최운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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