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희 제39대 남부지방산림청장 취임

“맞춤형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남부지방산림청

제39대 남부지방산림청장에 남송희(51·사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산림경관복원수석임업담당관이 지난 7일 취임했다.

경북 영덕 출신인 신임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술고시(30회)에 합격하고 1994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그간 국내·외 산림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농학박사(산림자원 및 환경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산림청 내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장, 제33대 남부지방산림청장, 목재생산과장, 산불방지과장 등 산림청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산림행정 뿐만 아니라 산림현장에 대해서도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켜 지상진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최고의 산불전문가로서 국유특허 여러 종을 개발했다.

남송희 청장은 “산림관리에 생태적인 임업기술을 적용하는 맞춤형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