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농작업 편의를 위한 농작업용 편의 의자(쪼그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올해에도 예산 1500만 원을 투입, 여성 농업인들에게 125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편의 의자는 환경개선 농작업용 우수 발명 제품으로 기존 다리 사이로 끼우는 보급형 제품과 달리 허리띠처럼 착용 및 분리가 쉬워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성농업인 편의 의자 보급은 읍면에서 2월 중 신청받아 4월 중 보급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갈수록 농촌의 고령화로 여성농업인의 참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질환으로 고생하는 여성농업인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을 적극 확대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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