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단 7일 동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년 확진인원에 근접하는 등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일주일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457명에 달한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065명의 인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이는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 확진된 8808명에 비해 불과 1333명이 모자란 인원이고, 지난 2020년 845명보다는 6612명이 많은 인원이다.
반면 지난 1월 한 달 발생한 도내 확진자 5927명보다 1530명이나 많았다.
특히 전년 동기간과 비교할 경우 1년 만에 무려 532배가 증가한 인원이 확진됐다.
지난 2021년 2월 1일부터 7일까지 도내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14명 뿐이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2만 29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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