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올해 유·초·중 및 특수학교 1465교, 학생수 22만 4829명에 대해 1만 1713학급을 예비 편성했다.
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급 예비편성’은 교육과정 운영의 연속성과 학급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적정한 학생을 배치해 교실수업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교원 인사에 반영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학급 예비편성 결과 지난해보다 학교 수는 15개교, 학생 수는 2085명이 줄었으나, 학급 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 지역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을 30명~ 28명으로 하향 조정한 결과 111학급이 늘어났다.
학급 내 밀집도를 낮춰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4학년도 시행 계획이던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 인원 하향 조정을 2022학년도로 당겨 실시한 결과다.
학급 예비편성 이후 학급 변동 분 및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를 반영해 올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급은 3월 중 최종 편성 확정된다.
최규태 행정과장은“학생 변동 추이와 지역별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한 학급편성으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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