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오산시, 오미크론 확산 영향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오산시, 오미크론 확산 영향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경기 오산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오는 15일 예정됐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다고 7일 밝혔다.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시는 매년 오산문화원 주관으로 지신밟기와 사자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와 공연을 비롯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를 개최해 도내 최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됐던 2020년부터 정월대보름 행사를 비롯한 지역 행사들이 전면 취소되면서, 이에 발맞춰 지난해에는 세시풍속에 관한 내용과 역대 시에서 개최한 정월 대보름 행사 발자취를 체감하는 사진 전시관을 설치하거나 달집태우기 행사를 유튜브로 중계하는 등 비대면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올해도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하면서 정월 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진흥 오산문화원장은 “올해 정월 대보름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돼 안타깝다"며 "문화원 가족 모두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결정을 한 시의 방침에 뜻을 함께 하고 방역활동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