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군민 누구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종합체육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등 총 430억원 규모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 중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총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임실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2024년 준공 예정)을 비롯해 오수면 전천후게이트볼장 신축(2022년 준공 예정), 신평‧지사 전천후게이트볼장 개보수사업(2022년 완료 예정) 등 3건이다.
계속사업은 총 333억 원이 투입되는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과 임실읍 행복누리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오수면 행복누리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사업은 내년에, 임실군 종합체육관 건립사업은 오는 2024년 각각 준공될 계획이다.
임실군 종합체육관 건립사업은 임실공설운동장 보조구장 일원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4000㎡ 규모에 다양한 실내 체육활동과 각종 체육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올해 말까지 설계 완료하고 내년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임실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임실공설운동장 내 부지를 활용해 군비 42억을 포함해 총 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연면적 2000㎡에 지상 2층 규모로 수중운동실을 포함,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과 사무실 및 상담 프로그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올해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 공모에 돌입할 계획이며, 완공은 오는 2024년 말이다.
한편 임실군은 종합경기장 내 다목적체육관, 임실읍 전천후게이트볼장, 관촌면 덕천리 일원에 북부권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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