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요양병원 감염 폭증...부산 7일 1927명 확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요양병원 감염 폭증...부산 7일 1927명 확진

집단감염 사례 속출, 확진자 증가로 재택치료 관리 가능 인원도 넘어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면서 재택치료자 관리 가능 인원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27명(누계 4만57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북·사하·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 8곳에서 관련 확진자가 56명이 추가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사상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 선제검사 지난 5일 20명이 확진된 후 환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은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주기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2명 증가해 누계 378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모두 80대로, 1명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최근 확진자가 급속도록 증가하면서 현재 부산에서만 치료 중인 환자가 1만3613명으로 늘어났다. 재택치료자만 관리 가능 인원이 넘는 900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확진자 치료 관리에도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