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지역사회 의료기관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가진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코로나19 동네 의원을 지정 운영한다.
동네의원은 김제형내과, 고려 이비인후과, 상쾌한 이비인후과가 지정 운영에 들어가며, 차재헌의원은 2월 중순, 에덴산부인과는 3월 초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지정 동네의원을 방문하면 진찰 상담을 통하여 전문가용 신속항원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일 경우 일반환자 진료를 실시한다. 양성일 경우 보건소에서 PCR 검사가 가능하다.
또 안심하고 호흡기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 4개소(익산병원, 수사랑병원, 온누리아동병원, 아이세상소아청소년과)를 지정 운영 중에 있다.
호흡기 질환 등으로 내원 시 진찰 상담을 통해 전문가용 신속항원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일 경우 처방 등 일반환자 진료를 실시, 양성일 경우 PCR 검사 및 처방 등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지정 동네의원 모두 전문가용 신속항원진단검사를 실시할 경우 5000원~9000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