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불과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부산·울산·경남(PK)지역에서 '윤석열 후보 70% 득표'를 목표를 위해 지지세를 확산하고 있다.
7일 오전 국민의힘 부산시당사에서 열린 부선선대위원장 회의에 참석한 서병수 의원은 "우리 (윤석열) 후보 지지도가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 다행이다"며 PK지역 지지율 상승세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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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늘로써 (대선이) 30일 남았다. PK 중에서 경남, 울산과 비교하면 부산이 조금 떨어지는 상황이다"며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 출신이고 안철수라고 하는 사람도 일정 부분 부산 출신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의 분포 상황 자체가 경남, 울산과 조금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로 세운 70% 득표를 위해 다시 한번 신발 끈 조여 메고 매진해야 할 때다"고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당부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대선 후보자 선거 운동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연달아 예정되면서 막판 세불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주에만 기독교 단체, 교육계, 포럼 '국가의 품격' 등의 지지선언이 예정되어 있고 각 위원회별로 조직 확대를 위한 간담회와 임명장 수여식 등을 통해 세 과시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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