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로 1000명대로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2만 명을 넘어섰다.
5일 시에 따르면, 0시 기준 1032명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1만 22명을 기록했다.
총 누적수 지역별 현황은 서구 6709명, 유성구 5355명으로 2개 구(1만 2064명)가 전체의 60.3%를 차지했고, 중구 2967명 동구 2715명 대덕구 2276명 등이다.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는 본격 시행 이틀째인 4일 3924명이 받아 56명(1.4%)이 양성 반응을 보였고, PCR 검사는 진행 중이다.지난달 29일 도입된 신속항원검사의 누적 수검자는 1만 3390명,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67명(0.5%)으로 잠정 파악됐다.
또 동구 A노인전문병원에서는 22명이 추가 확진돼 돼 누적 인원이 153명으로 늘었다.
중구 B요양원에서도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8명으로 늘었고, 대덕 C어린이집에서도 4명이 추가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확진이 지배 종화 됨에 따라 별도의 검사는 실시하지 않는다"며 " 3차 접종 참여와 마스크 쓰기 등의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199번째 사망자 1만 6126번 (93세, 여)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4일 오전 사망했다.
대전시의 누적 확진자수는 해외 304명 포함 2만 22명, 사망자수는 19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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