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지역화폐 탄탄페이 ‘나눔 기부’ 서비스를 통해 1개월여 만에 목표액 100%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24일 탄탄페이 ‘나눔 기부’ 서비스 운영이 시작된 이후 목표액 100%를 달성한 첫 사례이며 기부 인원은 17명, 모금액은 100만 원에 이른다.
탄탄페이 ‘나눔 기부’는 카드형 지역화폐 탄탄페이 앱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탄페이 회원들이 충전 금액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시는 분기별로 2가구씩 사연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희망하는 사례를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정된 가구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기부자 ·수혜자 모두의 만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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