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첫 날인 3일 광주에서 하루 동안 8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광주시 발표에 따르면 전날 829명이 신규 확진돼 코로나 시국 이후 일일 확진자 최대치를 경신했다.
의료계에서는 민족 대이동이라 불리는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역대급 확진자를 기록해 연휴의 영향으로 당분간 감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한편 광주지역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7,390명이 감염됐으며 이는 지역 코로나 환자 집계 이후 기록된 전체 감염자 17,209명의 42.9%의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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