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관내 주요 관광지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영광여행 스탬프투어 이벤트 행사가 코로나에 지친 여행객에게 힐링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3일 영광군은 “우리군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스탬프 인증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행사를 2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종이에 스탬프를 찍으며 여행하던 것을 스마트폰으로 옮겨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어플리케이션이다.
영광군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휴대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어플을 설치한 후 주요 관광지로 지정된 곳을 여행하며 GPS를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영광여행 스탬프 투어 대상지는 총 20곳이며 스탬프는 8개 이상만 획득하면 군이 제공하는 선물 이벤트 행사에 신청·접수해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영광군 주요 관광지는 해안 절경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백수해안도와 향화도 칠산타워 및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를 포함한 4대 종교성지가 있으며 신규 조성된 백수해안도로 노을전망대 괭이갈매기 날개 조형물의 핫 포토존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 관계자는 “영광여행 스탬프투’앱을 활용하면 재미있고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다. 겨울바다의 낭만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광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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