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역대 최다 2만 290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에서도 3일 0시 기준 917명의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3일 천안시 304명, 아산시 256명, 당진시 63명, 홍성군 46명, 논산시 36명, 서산시 35명, 예산군 26명, 부여군 25명, 공주시· 계룡시 각 24명, 태안군 22명, 금산군 20명, 보령시 17명, 서천군 12명, 청양군 6명, 기타 1명 등 총 9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해외 입국자 8명, 감염병 불명 확진자는 381명으로 N 차 감염의 위험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휴 기간 중 고향을 방문했거나 타 시도로 이동했던 직장인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돼 선별 진료소는 검사를 받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충남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 7506명이다.
한편, 충남 태안군에서는 연휴 기간인 지난 1일 70대 노인이 코로나19로 사망해 도내 200번째 사망자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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