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앞두고 부산에서 달리던 열차에 50대 여성이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시 20분쯤 부산 연제구 동해선 교대역 승강장에서 A 씨가 선로에 투신해 사망했다.
당시 열차는 가야에서 신해운대로 향하던 새마을호 화송열차로 해당 열차 안에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으로 1시간 30분가량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경찰은 A 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교대역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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