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증폭에 이어 8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51명(누계 3만366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기장군 소개 요양원 2곳에서 3명,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 3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사하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학생 3명이 지난 27일 확진된 후 학생 9명까지 연쇄감염되어 확대 역학조사가 실시 중이다.
부산의 코로나19 확산이 증가하면서 1차적인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신속항원검사를 지난 29일부터 1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시청등대관장, 송상현광장, 동래역환승센터, 부산서부버스터미널, 해운대구 복합문화센터옆 검사소)에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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