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로당 등에 자서전을 무상으로 배부한 영덕군수 선거 입후보예정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지난 27일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역 내 경로당 등에 자서전을 무상으로 배부한 영덕군수 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를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7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과 마을회관.등 76개소에 자신의 자서전 150여권 (총 190만원 상당)을 무상으로 배부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북도선관위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의 위반행위에 대비해 특별 예방·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선거범죄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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