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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진도군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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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진도군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사랑의 떡국 떡과 생필품, 마스크, 쌀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위축되고 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남 진도군에 이어지고 있다.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과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특히 LG생활건강 등은 지난해 여름 진도읍 집중 호우 피해 시 구호 물품 등을 진도군에 기탁하기도 했다.

▲설 명절 앞두고 진도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진도군청

또 진도군 새마을회(회장 김형섭)가 설맞이 사랑의 떡국 떡 100여 상자를 관내 복지 시설 등에 전달했다.

새마을회는 200여만 원 상당의 ‘사랑의 떡국 떡’을 진도 효 사랑 복지원 등 사회 복지시설 12개소에 기탁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진도지구협의회(회장 류숙이)도 떡국 떡 100박스를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100세대에게 직접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다문화 가정 주거환경 개선과 빨래, 김장 김치 나눔, 송편 나눔 등 봉사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K-water 진도수도지사(지사장 정원구)는 직원들의 성금 300만 원으로 진도 쌀(10kg) 100포를 진도군청에 전달했다.

진도수도지사 직원들이 사회공헌을 위해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모아온 성금으로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군은 기탁받은 진도 쌀을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의신면 청년회(회장 박창선)도 소외계층 100세대에게 200만 원 상당의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나눔을 실천한 봉사단체들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위축되고 있지만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봉사단체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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