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취임식서 "지속가능한 경영 기틀 확보" 다짐
제6대 강병국 양평공사 신임사장이 지난 2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양평공사 대강당 3층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은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양평공사가 군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확립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군·의회와의 포괄적 협력관계를 통해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친환경·소통·준법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조직적 체질 강화, 디지털 혁신의 기틀을 갖추는 한편, 실행력 제고를 위한 내부 전문성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사장은 또 "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 군민 눈높이에 맞는 엄격한 윤리경영의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확대해 양평공사의 선진경영을 구현하겠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군민이 필요로 할 때 항상 함께하는 양평공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강 사장은 취임식 직후 노동조합 양평공사지부 간부진 및 공사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갖고, 내부혁신·직원 복지향상 등 자구적 노력을 통해 군민 신뢰를 회복하는데 노-사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 양평군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찬 출범
경기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제9기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정동균 양평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5명과 연계협력기관, 시설 및 단체, 학계 등 다양한 사회보장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주민의 복지욕구를 대변할 수 있는 민간위원 21명이 위촉됐다.
특히,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 및 읍면협의체가 수평적으로 네트워크가 가능할 수 있는 구조로 지역주민의 욕구와 공간적 복지개념이 정책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번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평가, 사회보장급여제공 등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간 호선으로 이경학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이사장이 위원장으로, 이정순 사회복지법인 로뎀 이사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경학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제9기 위원님들과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올해 수립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양평의 지역적 특성에 맞게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구성해 모든 주민을 포용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는 제9기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고견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적 복지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9기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동행 행복한 양평“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적 복지와 공간복지를 실현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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