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과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아동급식위원회를 27일 개최해 아동급식카드 이미지 변경, 아동급식 가맹점 확대 방안, 아동급식 가맹점 표시 마크에 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에 지급된 카드를 아동급식 지원을 받는 아동들이 낙인감을 갖지 않도록 일반카드 형식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고 마그네틱 방식에서 IC칩 내장방식으로 전면 교체해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거창군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73개소로 편의점 43개소, 일반음식점 10개소, 마트 17개소, 제과점 2개소, 정육점 1개소이다.
거창군은 앞으로 아동급식 가맹점 선호도를 조사해 직접 찾아가는 가맹점 등록 서비스로 가맹점을 확대해 아동들이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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