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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 1명 추가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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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 1명 추가로 발견

중수본 "28층 수색 중 발견"...신원과 생사여부는 확인 안 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중수본)는 27일 긴급 현장 브리핑을 통해 "28층 수색·구조 작업 도중, 오전 11시 50분쯤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 실종자 신원과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실종자는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발견됐다. 중수본은 잔해물 제거 작업을 하면서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수본은 지난 14일 지하1층 난간에서 실종자 1명을, 25일 콘크리트 잔해 속에서 1명을 발견한 바 있다. 이날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로 총 6명의 실종자 중 3명이 수습 또는 발견됐다.

한편, 14일자 발견 실종자는 시신을 수습했으나 25일과 27일 발견된 실종자는 아직 구조는 물론, 생사확인도 하지 못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발견된 실종자 구조작업과 더불어 나머지 실종자 3명을 수색 중이다.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또다시 인명구조견이 추가 매몰자를 발견했다. 구조 경력 7년 차의 베테랑인 9살 래브라도레트리버 수컷 '소백'은 지난 14일 3살 독일산 셰퍼드 수컷 '한결'과 붕괴 건물 지하 1층에서 실종된 6명 중 1명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26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 이민균 훈련관과 김성환 핸들러는 전날 소백이와 함께 붕괴 건물 27층 내부를 탐색, 두 번째 추가 매몰자를 발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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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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