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문을 여는 병원·약국을 확인하려면 119로 전화하세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기간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연휴기간(29일~2월 2일) 24시간 언제나 119로 전화하면 도내 전역 이용 가능한 병·의원, 약국의 전화번호 등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필요시 응급처치 상담과 구급차 지원도 가능하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하루 평균 1214건의 안내·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전년 일평균(589건) 보다 48.5% 증가한 수치다. 문의 전화는 연휴 마지막날 오전 9시~오전 11시 시간대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삼기 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올해도 연휴 기간 내내 비상근무에 임해 도민들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직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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