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역대 최대 확진자인 1만 30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 서산시에서도 26일 오전 11시 기준 일일 역대 최대 인원인 4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시는 26일 '지역 내 접촉 확진자 3명, 타 지역 접촉 확진자 2명, 타지역 거주자 1명, 해외 입국자 1명, 격리중 확진자 38명 등 총 45명의 확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림복지원에서는 밤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입소자 55명, 종사자 7명 등 총 6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맹정호 시장은 "오늘은 전국적으로도 서산시에서도 일일 역대 최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잘 견뎌냈듯이 잘 이겨낼 수 있다며, 힘들지만 힘을 냅시다.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보호시설인 서림복지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더 마음이 아프다"며 "장애인, 어린이, 노인 보호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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