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지역민의 욕구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복지 팀을 확대 운영한다.
26일 영광군은 “영광군민 복지 체감도 향상 및 지역 중심의 복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 팀을 10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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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올해부터 확대 운영되는 맞춤형 방문복지팀은 복지 경험이 많은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을 전진 배치해 전문적 통합 복지 사례 관리를 원스톱으로 실시한다.
특히 가구 특성과 복지 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공적 서비스나 민간 복지 자원 연계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맞춤형 방문복지팀 운영을 통해 긴급복지지원급여 299가구 6억 3천7백만 원, 무한돌봄급여 81가구 3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867건의 사례 관리와 4,765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주민의 욕구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관계자는“지역 가치를 높이는 맞춤형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예방·해결하여 주민생활 현장 중심의 공공서비스 연계 기반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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