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9일부터 5일간 9개 실·과 9개 상황반과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을 운영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종합대책은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사건·사고예방 대책, 교통소통과 안전대책, 민생경제와 서민생활 안정, 주민 불편해소,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14개 세부 중점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해외입국자와 국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진료공백을 없애고 비상방역과 현장 응급진료 지원 편성과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도 운영한다.
산청군은 연휴 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살피고 중점관리품목 16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 합동점검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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