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대통령 선거에서 핵심 표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세대를 이끌기 위해 국민의힘도 청년조직을 출범시키고 나섰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26일 오후 3시 시당사 5층 대강당에서 '내일을 생각하는 부산 청년위원회'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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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생각하는 부산 청년위원회는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시당 내 청년위원회, 미래세대위원회, 대학생위원회 등 청년 당원 조직이 주축이 됐다.
청년위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무능한 부동산 정책실패로 청년서민들은 고통받고 희망으로 부풀어야 할 청년들의 꿈은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를 보면서 좌절과 분노는 극에 달했다"며 "다시 이 정권이 연장된다면 우리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는 절망적일 것이다"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2030청년세대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실천하겠다"며 정책과 공약 위주의 깨끗한 선거, 청년들의 미래 희망 제시 등의 활동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여러분들이 직접 현장에서 뛰었을 때 정권교체는 물론이고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3월 9일 대선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청년위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포퓰리즘, 독재적인 (문재인) 정부에 이재명이라는 민주당 후보는 마구잡이로 요즘 공약하는 것을 보라. 어디에 100만 원, 누구한테는 300만 원해서 그냥 퍼주기를 하고 있다"며 "나중에 누가 부담해야 하는가.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이 부담해야 한다. 이러한 독재 정권 연장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백종헌 총괄선대본부장과 이주환 위원장도 과거와는 다른 청년위원회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후회 없도록 3월 9일 우리 모두 모여서 축배를 들 수 있도록 대선 승리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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