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태백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설 연휴 기간 내 휴무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방역소독반, 코로나19 대응 상황실을 정상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고 재택 치료 의료기관과 핫라인 구축으로 재택 치료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태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자세한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오미크론 확산세를 앞두고 확진자 증가 시 유연한 대처를 위해 재택 치료 TF팀을 구성, 운영 중에 있다”며 “코로나19 검사 QR코드 전자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검사 시 오래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 방문 전 PCR 검사를 하고 추가 백신 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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